대한민국의 특촬물의 역사와 미래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특촬물

박정우 승인 2021.10.05 09:44 의견 0
대괴수 용가리스틸컷(네이버 영화발췌)


대한민국의 특촬물의 첫 시작은 1967년 맨발의 청춘의 김기덕감독(1930년생)의 대괴수 용가리가 시작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게 당시의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일본의 고질라의 제작진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었다. 같은 해 상영한 권혁진감독의 우주괴인 왕마귀는 순수 100% 국내 제작진이 만들어져 순수국내 특촬물의 1호 이기도 하다.

이후 1985년 김청기감독의 외계에서 온 우뢰매가 극장 개봉을 하면서 방학기간 어린이들을 극장으로 발길을 잇게 만들었었다. 우뢰매가 대히트를 치면서 아류작 및 창작 물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1987년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 1988년 심형래의 스파크맨, 1989년에는 영구와 땡칠이등 수많은 특촬영화가 개봉하게 된다.

1991년에는 처음으로 변신전사 트렌드토티가 개봉을 하는데 당시에는 전대물은 전부 일본의 슈퍼전대(파워레인저)시리즈 뿐이었으나 드디어 국내 최초의 전대물이 나오게 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는 극장판 특촬영화 보다는 TV시리즈 특촬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1998년 드디어 대 히트작이 방영하는데 엄지원, 김성수, 기태영이 주연으로 나왔던 '지구용사 벡터맨'이다. 1기와 2기로 제작되었는데 최고 시청률이 22%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젠타포스', '맥스맨', '이자레온'등 작품이 방영되었으나 중간에 제작이 중단된 작품들도 많았다. '뮤타즈'와 '시공전사 레이포스'등이 있다. 필자가 아쉬워하는 레이포스는 게임제작사였던 T3엔터에인먼트가 당시로써는 엄청난 오프닝영상을 준비했으나 결국 맥스맨의 대실패로 인한 여파로 투자자를 모으지 못해 결국 엎어졌다.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루스(대원미디어 홈페이지 발췌)


이후 대한민국의 특촬물은 암흑기를 걸었고 2016년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흥행과 대원미디어에서 70억을 들여 제작 2021년 11월 SBS에서 26화로 방영예정인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러스'의 PV가 지난 3월 공개 되어 많은 어린이들은 물론 키덜트들에게 호평을 받아 기대가 되고 있다.

우리의 특촬물의 미래가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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