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유망주' 강지원 주짓수 세계 최강과 격돌

최지원 승인 2021.11.18 22:4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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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 챔피언십]

[더파인더=최지원 기자]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강지원(26)이 주짓수 세계 최강자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다.

강지원은 다음 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윈터 워리어스’에서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와 헤비급 경기를 치른다.

강지원은 데뷔 3년 차에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신예다. 5번의 승리 모두 1라운드 KO라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지난 3월 ’원 챔피언십: 피스츠 오브 퓨리 2‘에서 2010·2013 세계레슬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4·이란)를 1분 53초 만에 이겨 원 챔피언십의 차기 헤비급 강자로 인정받았다.

상대도 만만치 않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 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 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을 6차례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다.

부셰샤는 미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훈련팀이자 경쟁 관계에 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와 ‘아메리칸 톱 팀(ATT)’을 오가며 주짓수 지도자로 활동해도 제지를 받지 않을 정도로 그래플링계에서 특별한 존재다.

지난 9월 ‘원 레볼루션'에서 앤더슨 실바(35, 브라질)를 1라운드 남북 초크로 이기며 원 챔피언십에 데뷔했다.

임우용 더파인더 칼럼니스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 “부셰사의 그래플링은 강하지만 강지원의 타격이 앞선다고 본다”며 “강지원이 부셰사를 꺾고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 그림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강지원과 부셰사의 경기 외에도 에르셀과 무르타자에브의 킥복싱 챔피언 결정전과 리투퍼갓과 스탬프의 아톰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리는 ‘원 챔피언십: 윈터 워리어스’는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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